MTB는 어디에서 타는가?

   MTB는 비포장도로에서 타기위해 만든것이다. 아스팔트 포장이 
   되지 않은길, 자연 그대로의 길, 시골길, 산림도로, 등산로 
   그야말로 전천후 자전거이다. 그러므로 때로는 들기도 하고 
   메기도 하면서 산을 넘고 물을건너 바위도 오르고 통나무 다리를 
   가로질러 어딘가의 목적지를 향해가는 것이다.
   자연과 인간의 만남 그 자체인 것이다.
   찌들은 도시의 콘크리트를 벗어나 초록 내음과 투명한 소리를 
   만나는 신선한 행복감을 MTB가 가져다 주는 것이다. 
   MTB투어링을 위해 준비해야 될것은 

첫째, 목적지의 지도이다. 
   1/20,000 , 1/5,000 지도를 보고 코스를 정한다. 처음에는 
   비포장 평지. 다음에는 오르막이 짧고 내리막이 긴 코스, 가능
   하면 MTB를 타고 주행할 수 있는 시골길, 산림도로 등이 있는 
   곳으로 코스를 정한다. 그보다 앞서 해야 할것은 "초보자의 
   경우" 어느정도 체력을 단련한 다음에 비포장에 나가는것이 
   순서일 것이다. 체력 단련 및 자전거 기어조작 요령을 숙지
   하기에 좋은 곳은 서울의 경우 한강고수부지 자전거 전용도로를 
   들 수 있다. 요즘에는 주말이나 휴일이면 자전거와 롤러 블레이드 
   타는 사람들로 자칫 한눈을 팔다간 사고가 날 지경으로 사람들이 
   많아졌다. 

둘째, 목적지 까지 이동 방법을 정한다. 자전거를 
   가지고 이동해야 되기 때문에, 자동차에 자전거를 싣거나 일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때에는 운반 가장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셋째, 장비의 점검이다. 기어의 작동은 잘되는지 타이어의 공기압은 
   적당한지, 볼트가 풀린곳은 없는지 잘 확인 하여야 한다.

넷째, 공구및 안전장구의 준비이다. 투어중 자전거의 이상에 
   대처할 수 있게 휴대용 공구를 준비하고 펑크 수리용 팻치,펌프등을
   준비하여야되며 헬멧,장갑, 자전거용 바지,고글,물,호르라기 등 
   안전장구도 필수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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